기축년 소의 해를 맞아 대형마트에서 잇달아 쇠고기 판촉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7일 ‘한우 소비 촉진 국민 캠페인’을 전국 120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한우 암소 1등급 국거리는 100g에 1920원, 등심은 100g 5500원에 파는 등 부위에 따라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시식행사도 연다.
롯데마트도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정상 가격보다 30% 싼 488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도 100g에 1880원에 내놨다.
홈플러스도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위별로 할인 행사를 연다. 또 1만5000원 이상 한우고기를 사면 즉석 행운권을 나눠주고 당첨 여부에 따라 모자, 장바구니 등을 선물로 준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