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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은근과 끈기로

입력 | 2009-01-01 00:11:00


평화로움과 유유자적, 근면함과 우직함, 은근과 끈기…. 우리 민족 정서와 가장 친근한 십이지 동물, 부(富)와 복을 부르고 화를 막아주는 소. 2009년 기축년 소의 해가 밝았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라고 했으니, 소의 우직함과 성실함으로 소같이 일하고 소같이 벌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길….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