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취업지원 ‘우수’평가
○…대전대가 2008년 노동부의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13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는 30%(40개교), 보통은 60%(79개교), 미흡은 10%(14개교)였다. 대전대는 그동안 취업캠프, 취업페스티벌, 취업동아리 육성, 리더십 및 창업아카데미, 모의면접, 입사서류 크리닉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건양대 임상병리사 전원 합격
○…건양대 임상병리학과 4학년 졸업반 학생들이 최근 치러진 제36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2005년 개설된 건양대 임상병리학과는 올 2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시험에는 22명이 응시했다. 특히 응시자 가운데 이선영(23) 씨는 300점 만점에 284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2654명이 응시해 64.4%인 1708명이 합격했다.
교원대, 교사 상대 ‘직지’ 연수
○…교원대 공업기술연구소(소장 김진수 교수)는 4월부터 연말까지 5차례에 걸쳐 충북도 내 초중고교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이 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직지심체요절(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직지와 고인쇄문화 △청주고 인쇄박물관의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책 꿰기 △한지 만들기 △금속활자 주조 및 조판 △책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이 연구소는 내년에는 연수 참가 교사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대 ‘로봇과학교실’ 운영
○…충주대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충주시와 제천시 초등학생 2∼6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로봇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로봇을 주제로 한 교육과 미니 로봇대회 등을 연다.
초중고 상대 ‘유전-육종학교’ 열어
○…강원대 원예학과 강원희 교수가 5일부터 2월 중순까지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옛 명월초교에서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유전·육종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식물 염색체 현미경으로 보기 △식물 유전자(DNA) 추출해서 보기 △효소의 힘 느껴보기 △꽃가루 크게 보기 △해양심층수(환경)가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 △해양심층수로 새싹채소 재배해 가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