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뛰어들어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정책으로 연결하거나 그런 활동을 통해 정관계 고위직을 얻으려는 교수를 일컫는 '폴리페서(polifessor)'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정치철새교수'를 6일 선정했다.
취업, 진로 등의 문제로 졸업을 미루는 학생을 일컫는 'NG(No Graduation)족'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는 420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졸업눈치족 △늑장졸업족 △숯덩이졸업반 △졸업쉼표족 △가욋길대학생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12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글램핑(glamping)'.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스러운 야영을 가리킨다. 공모 마감은 1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