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경북지역 1000여 개 초중고교의 학생 42만 명과 교직원 3만여 명이 우리 쌀로 만든 국수를 맛보게 된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은 7일 “지난해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쌀면’에 대한 반응이 좋아 3월부터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쌀면은 쌀가루 80%와 전분(고구마 및 옥수수 가루) 19%, 소금 1%로 만든 것으로 수분 함유량이 30%나 돼 촉촉하다.
학교급식 때 월 1, 2회 쌀면을 제공할 예정으로 그동안 먹던 밀가루 국수를 대체하게 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