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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탁구선수권 女복식 2연패

입력 | 2009-01-09 02:58:00


대한항공 석하정-고소미 조가 제62회 종합탁구선수권에서 여자복식 2연패를 이뤘다. 석하정-고소미 조는 8일 용인에서 열린 결승에서 삼성생명 박미영-진달래 조를 3-2(11-8, 9-11, 11-7, 6-11, 11-9)로 누르고 타이틀을 방어했다. 남녀 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유승민(삼성생명)과 당예서(대한항공)가 나란히 4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