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감이 유행이라서 그런지 지하철과 버스에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기침을 동반한 감기에 걸린 사람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계속되는 기침 때문에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을 보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보게 된다. 바로 기침을 하는 모습이다.
감기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공기뿐만 아니라 접촉으로 전염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할 땐 마스크나 손수건, 휴지로 입을 막고 해야 하지만 대다수 사람이 입을 막지 않거나 맨손으로 입을 막곤 그 손으로 손잡이를 그대로 잡는다. 조금 귀찮더라도 이웃과 가족을 생각해서 마스크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야겠다.
김재동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