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전투기와 패트리엇(PAC-3) 요격미사일 등 주한미군 공군과 육군의 주요 전력이 대거 참가하는 전투준비태세 훈련이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11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군의 기습 도발에 대비해 주한 미 공군이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남침하는 적의 항공기, 병력, 지상 표적들을 저지 및 격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훈련에는 F-16 전투기, A-10 공격기와 경기 오산, 전북 군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85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