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대구문예회관
대구시립예술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반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첫날은 연주단체인 ‘양성필프로젝트그룹 必 so good’이 출연해 퓨전 형식으로 편곡한 동요 ‘고향의 봄’과 민요 ‘한오백년’ 등을 연주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구시립합창단이 ‘꿈결 같은 세상’이라는 제목의 무대를 마련해 ‘오늘 이렇게 멋진 날에’, ‘꿈꾸는 세상’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셋째 날은 바이올린 연주자인 신상준 김한기 박미선 씨가 비발디의 ‘사계’와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