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취업, 진로 등의 문제로 졸업을 미루는 학생을 일컫는 'NG(No Graduation)족'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늑장졸업족'을 13일 선정했다.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스러운 야영을 가리키는 '글램핑(glamping)'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는 471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귀족야영 △황금야영 △황제야영 △모다야영 △비단막사야영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19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가십(gossip)거리', 즉 소문이 될 만한 내용을 가리킨다. 공모 마감은 1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