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맨손으로… 송어잡기 손맛 짜릿
팽이대회도 진행… 내달 15일까지 오대천 일대서 열려
“평창으로 송어 잡으러 오세요.”
‘2009 평창 송어축제’가 2월 15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송어 얼음낚시, 맨손 송어잡기, 얼음기차 등 추억을 담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7일 오대천 둔치에서는 관광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연 날리기 대회를, 18일엔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얼음썰매 및 팽이치기 대회를 개최한다.
축제위원회는 점차 잊혀져가는 민속 및 전통놀이를 재현하기 위해 전통썰매(스키)와 외발얼음 썰매대회도 개최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