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의 제작사 수필름과 영화사 집은 19일 이 영화가 2월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컬리너리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출자 민규동 감독이 베를린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컬리너리 시네마 섹션은 음식과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를 선정, 상영하는 비경쟁 부문.
그 동안 미국 패스트푸드 산업의 폐단을 폭로한 ‘패스트푸드 네이션’과 와인을 소재로 한 영화 ‘사이드웨이’,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등이 상영됐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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