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과 전진, 슈퍼주니어, SG워너비, 테이, 휘성 등 가수 6팀이 ‘꺼지지 않는 한류’를 위해 일본에서 합동 공연을 벌인다.
이들은 31일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케이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006년 6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2007년에는 사이타마, 올해는 도쿄 국제포럼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일본 및 아시아권에 불고 있는 단편적인 한류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한국의 인기가수들을 일본에 소개하고, 한일양국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주관하는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류 분위기에 편승해 반짝 이벤트에 그칠 거라는 우려와 달리, 이전의 오사카와 사이타마의 두 공연을 모두 성황리에 마치고, 세 번째 여는 공연인 만큼 벌써부터 ‘케이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대한 한·일 양국의 팬들과 언론들의 기대가 뜨겁다”고 밝혔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한국의 ‘젊은제작자연대’와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일본 공연기획사 K-웨이브가 함께 한류 음악 및 가수를 정기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 일본 단독 콘서트 펼친 ‘한류스타’ 신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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