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키스할 때 필요조건은 뭐니해도 ‘입냄새’가 관건이다. 양치한 후의 상쾌한 느낌이 있으면 지속 시간이 오래갈 수 있겠지만 행여나 마늘, 양파 냄새가 섞인다면 불쾌감을 줘 행복한 시간은 금방 끝날 수 있다.
어찌됐든 입냄새는 상대방을 배려한 에티켓이다. 해외의 한 회사는 ‘키스 미터’라는 것을 개발했다. 조그만 기기에 숨을 불어넣으면 입냄새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기기는 키스 절대금지, 키스 가능 등 5단계로 현재의 구강 상태를 알려준다. 누리꾼들은 “첫 키스를 못한 연인끼리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를 두고 좋은 선물이 될 듯 싶다”며 웃었다.
한 누리꾼은 “키스는 이런게 필요없고 분위기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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