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사진) 총재의 90세 생일 축하연이 30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열렸다. 문 총재 생일(31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교 측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문 총재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90년, 80년, 60년 된 산삼 세 뿌리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