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곡 활동 스타트
7집으로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백지영(사진)이 2월 말 활동을 마무리한다.
성대 수술 등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만 무려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여자 솔로가수로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총 맞은 것처럼’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사이트의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6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며 음원으로만 2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해 컴백한 여자 솔로 가수 중 최고의 성적. 백지영은 또한 음반 판매 및 각종 활동으로 10억 원을 벌어 약 30억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에 이어 댄스곡 ‘입술을 주고’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했다.
후속곡 역시 각종 차트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지영은 음악뿐 아니라 쿨 멤버 유리와 함께 운영하는 쇼핑몰로도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는 “이번 활동 결과에 대해서 만족스럽고 본인 역시 매우 놀라는 눈치”라며 “일단 내달 말까지 후속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7집으로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낸 탓에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화보]7집 앨범으로 돌아온 백지영의 한층 깊어진 매력
[관련기사]“총 맞은 것 처럼…쉴 거야” 백지영, 발리서 단 하루 달콤 휴식
[관련기사]가수 백지영 쇼핑몰 운영 최고상 수상
[관련기사]박상민·백지영 ‘선행천사들의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