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결혼을 앞둔 가수 이현우가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현우는 3일 밤 방송되는 KBS2 ‘상상플러스-시즌2’에 자신과 함께 노총각 4인방으로 불렸던 윤종신, 김현철, 윤상과 동반 출연했다.
이현우는 “사실 나조차도 내 자신이 평생 혼자 살 줄 알았다”고 고백하며 “평생 보헤미안처럼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좋은 사람을 만나니 변하더라”고 말했다.
큐레이터인 예비신부와는 일 때문에 만나게 되었다가 평생의 반려자로 발전한 사이. 하지만 그는 “4~5년 전, 뉴욕 공항에서 팬과 가수로 사진을 찍은 일면식이 있었다”며 운명적인 만남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13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을 하기까지 든든한 지원군은 어린 처남이었다”며 “처음 신부 쪽에서 나와의 결혼에 대해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 아니었지만, 처남이 도와줘 결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젠 유부남 4인방으로 변신한 네명의 전 노총각들이 들려주는 연애 이야기와 결혼 에피소드, 달라진 일상 등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화보]13세 연하와 결혼하는 가수 이현우 결혼발표 기자회견
[화보]노총각 윤종신, 테니스 스타 전미라와의 웨딩화보 공개
[화보]6년만에 돌아온 따뜻한 목소리 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