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에 인공 장기(臟器)를 연구하는 ‘국제재생의학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경북대병원과 대구시는 1일 “국제재생의학연구소가 재생의학 분야의 세계적 명문 대학인 미국의 웨이크포리스트대와 공동 연구를 하게 돼 한국의 재생의학 연구에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웨이크포리스트대 재생의학연구소는 인공방광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재생의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학이며,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제임스 유 박사가 부소장을 맡고 있다. 유 박사는 경북대 연구소의 공동연구소장을 겸임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