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신협상무와의 중립경기에서 3-0(25-19, 25-23, 25-13)으로 이겼다.
2위 삼성화재는 15승 5패로 선두 현대캐피탈(17승 3패)을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화재는 손재홍(15득점)과 안젤코 추크(10득점)가 25점을 합작했다.
대한항공은 KEPCO45(한국전력)를 3-0(25-21, 25-22, 25-23)으로 눌렀다.
대한항공은 11승 9패로 LIG손해보험과 동률을 이뤘지만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4위에 머물렀다.
반면 KEPCO45는 20연패에 빠지며 한 시즌 최다연패 타이기록을 세웠다.
신생구단 우리캐피탈은 LIG손해보험과의 시범경기에서 1-3(25-22, 23-25, 21-25, 17-25)으로 져 2승 4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