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후원으로 홍보 효과 6억 달러
기아자동차는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후원을 통해 6억 달러에 이르는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중계 방송돼 4억3000여 명이 시청했으며 기아차는 3000여 시간 동안 브랜드 로고 노출을 통해 지난해 5억3000만 달러보다 약 12% 높은 미디어 홍보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라파엘 나달이 호주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 4도어 쿠페 폭스바겐CC 사이트 오픈
폭스바겐코리아는 4도어 쿠페 폭스바겐CC 국내 출시를 앞두고 CC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는 사이트(www.volkswagen.co.kr)를 오픈하고 출시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이트를 방문해 간단한 퀴즈를 맞히는 응답자 중 7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CC 시승권(1명),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1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사이트에서 이뤄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3일 국내에 공식 출시될 CCSMS는 안락한 최고급 세단과 다이내믹한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 연비 향상 - 유지비용 절감 ‘뉴 악트로스’ 트럭 출시
상용차 기업 다임러의 국내 법인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뉴 악트로스’ 덤프트럭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뉴 악트로스 덤프트럭’은 높은 연료소비효율과 유지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성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블루텍(BlueTec) 기술을 적용해 유로3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 대비 3% 정도의 연비 개선 효과를 거둬 트럭 운전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410PS(24t) 1억7630만 원 △44PS(25.5t) 1억9090만 원 △480PS(25.5t) 1억9900만 원 등이다.
■ 크라이슬러 구매 고객에 등록비 - 보험료 지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달 중 구매 고객에 대해 차종별로 등록비용(등록세, 취득세, 공채) 전액과 1년 치 초기 보험료를 지원하는 판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300C 2.7 모델은 차량 가격의 최대 14%에 이르는 670만 원 정도, 세브링 디젤 모델은 430만 원이 각각 할인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모델들도 200만∼4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회사 측은 한정된 물량이 모두 판매될 경우 이 프로그램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