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엄정화 주연의 영화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의 촬영 현장이 6일 오후 전북 부안군 부안영상테마파크 창덕궁 재현 셋트장에서 공개됐다.
극중 미술계의 실력자이자 악녀로 등장하는 배우 엄정화가 촬영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숨겨진 명화 ‘벽안도’를 놓고 벌이는 미술계의 복잡한 이해 관계 속에 복원 전문가 ‘이강준’(김래원 분)이 뛰어들면서 벌어지게 되는 음모와 반전을 그린 영화로 4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이 진행 중이다.
부안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화보] 김래원, 엄정화 주연의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촬영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