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셀마 헤이엑의 아름다운 모유 수유 장면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다.
지난해 9월 유니세프 대사로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을 방문한 헤이엑은 엄마 젖이 모자라 배고픔에 울고 있는 한 아기를 만났다.
한살배기 딸의 엄마인 헤이엑은 순간 딸의 얼굴이 떠올랐고 방송 카메라가 앞에 있었지만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아기에게 젖을 물렸다고.
수유를 마친 헤이엑이 “아기가 젖을 빨며 나를 빤히 바라보는 것이 신기했다”며 “딸 발렌티나가 커서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히자 누리꾼들은 ‘세상 엄마들의 마음은 똑같은가 보다’며 박수를 보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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