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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수도권 분당-중동 오름세… 일산-평촌 떨어져

입력 | 2009-02-16 02:59:00


지난주 서울 강동구는 새 아파트의 싼 전세매물이 소진됨에 따라 기존 아파트의 전세가가 올라 전체 전세가격이 0.54% 상승했다. 송파(0.44%) 동작(0.28%) 광진(0.19%) 동대문구(0.05%)도 전세금이 상승했다.

하락한 곳은 노원(―0.10%) 강서(―0.09%) 관악(―0.08%) 서대문(―0.07%) 은평구(―0.05%) 등이지만 하락폭은 차츰 줄어들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의 전세금도 분당(0.19%)과 중동(0.01%)이 올랐다. 분당은 아파트 규모별로 고르게 상승했다. 일산(―0.13%) 평촌(―0.02%) 산본(―0.01%) 등은 떨어졌다.

경기 지역은 하남(0.33%) 안양(0.12%) 과천(0.09%) 구리(0.06%) 군포(0.02%) 수원(0.02%) 의왕(0.02%) 안산시(0.01%) 순으로 올랐다. 반면 광명(―0.19%) 파주(―0.16%) 부천(―0.16%) 의정부(―0.09%) 고양(―0.08%) 김포시(―0.07%) 등은 떨어졌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