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는 가입자가 2007년 9.1%, 2008년 9.8% 증가한 추세에 비춰 5년 뒤인 2013년에는 240만 명(2008년)에서 3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1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사설연구소인 미디어미래연구소가 2013년 위성방송 가입자를 248만8000가구로 전망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이날 “2006년 가입자 증가세가 2005년에 비해 대폭 감소하는 등 추세가 꺾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측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