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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정부, "北 김정운 후계설 확인 안 돼"

입력 | 2009-02-18 17:28:00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3남인 김정운을 정했다는 한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우리 정부는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18일 "북한의 후계체제와 관련해 많이 기사화되고 있고, 외신에서도 보도가 되고 있는데 정부는 현재 객관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 중추기관인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이 지난달 김정운을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내부 통첩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