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윤지(사진)가 실명 위기에 처했던 캄보디아 소녀의 수술을 도왔다. 이윤지는 8∼13일 고려대 의료봉사팀 등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리아프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는 빈민촌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수술 환자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기간 중 의료팀은 현지에서 만난 한 9세 소녀가 실명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한국으로 데려와 눈 수술을 시행했다. 이윤지는 아이와 동행해 수술할 때 간병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21일과 28일 오후 6시 KBS1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방영된다.
이윤지는 KBS2 ‘연예가중계’ MC를 맡고 있으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