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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춘의동 자연생태박물관 리모델링 끝내고 재개관

입력 | 2009-02-20 07:36:00


경기 부천시는 원미구 춘의동 자연생태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3층 건물인 박물관 1층 제1전시실에 있던 곤충관을 2층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오리엔테이션 룸과 자원봉사자 휴게실, 관리실을 만들었다.

제2전시실의 식물표본실과 민물고기 수족관은 전시물을 추가로 배치해 ‘한반도의 하천과 평야’로 꾸몄다.

2층 관리실이 있던 자리는 ‘곤충의 신비관’으로 다시 만들었다. 3층은 종전과 같이 150석 규모의 입체영상관을 그대로 두고 빈 공간에는 기획전시나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12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032-678-0720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