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터인 G마켓은 지난해 매출 2787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 총 거래액 3조9860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5%, 87%, 23%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매출에서 수수료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52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광고 및 기타매출은 36% 늘어난 1265억 원이었다.
한편 G마켓의 지난해 4분기 회원 수는 총 1570만 명으로 전 분기보다 200만 명 늘었다.
구영배 대표이사는 “거래 규모와 매출, 수익에서 꾸준히 긍정적 성장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