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스포츠 세단 ‘콰트로포르테 S’(사진)를 25일 출시했다. 기존 ‘콰트로포르테’ 모델보다 성능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콰트로포르테 S에는 4.7L 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 430마력의 힘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 5.4초라는 스피드를 자랑한다. 노면 상태에 따라 ‘노멀’ ‘아이스’ ‘스포츠’ 모드 등으로 바꿔가며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또 주크박스와 USB 메모리 및 AUX 연결 단자 등이 추가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새로워졌다. 가격은 2억4000만 원이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