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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지폐 첫 여성 인물
입력
|
2009-02-26 02:57:00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초상과 그의 작품 ‘묵포도도(墨葡萄圖)’와 ‘초충도수병(草蟲圖繡屛)’의 가지 그림이 한국은행이 25일 밝힌 5만 원권 도안의 앞면에 들어갔다. 우리 지폐에 여성 인물이 단독으로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21세기 여성과 문화의 시대를 반영한 도안이다. 뒷면에는 조선 화가 어몽룡의 ‘월매도’ 등이 있다.
김남복 kn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