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MBA의 장하성 원장. 사진 제공 고려대
《1월 말 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의 중간평가 결과가 발표되자 경영학계는 크게 술렁였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기존 경영전문대학원(MBA) 사업단 4곳 가운데 고려대가 3년 내리 1위를 차지한 것이 화제였다. 더 큰 이야깃거리는 연세대 MBA가 중간 탈락하고 서강대 MBA가 진입한 것이었다. 국내 MBA는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MBA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히려는 대학 간 경쟁은 불꽃 튀긴다. 장하성 고려대 MBA 원장과 임채운 서강대 MBA 원장에게서 국내 MBA의 발전 전략과 비전을 들어 보았다.》
“자율 바탕으로 교육과정 차별화”
■ 고려대 장하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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