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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8경 걸어서 여행하세요” 강원도 고성군 서울서 홍보행사

입력 | 2009-03-05 07:40:00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명동 거리에서 강원도 고성군의 ‘걷기 여행’을 홍보하는 ‘청개구리 희망 이벤트’(사진)가 열렸다.

행사 기획자, 시민들의 참여로 홍보대사 위촉식과 퀴즈 이벤트, 청개구리 쿠키 선물행사 등이 진행됐다.

강원도 고성군은 한국관광공사, (사)세계걷기운동본부, 학송회(학과 소나무를 사랑하는 시장군수구청장들의 모임)와 더불어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을 주제로 한 걷기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이번 홍보행사에는 황종국 고성군수, 박세직 세계걷기운동본부 총재,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을 부른 ‘이시스터즈’의 김상미, 탤런트 이정길, 강릉대 대학생 원정단 등이 참가했다.

‘걷기 여행’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주말마다 열리며 ‘관동별곡의 문화답사’로 진행된다. 매회 답사는 화진포 일출보기, 걷기, 걷기체조, 희망 송 부르기, 고성군 관동별곡 문화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28일, 29일 열리며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02-3012-8811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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