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다 보니 가끔씩 식사나 간식으로 중국음식점과 피자집을 이용한다. 쿠폰을 모으면 덤으로 주는 행사가 많아 자주 이용하지만 뭔가 속이는 것 같아 기분이 씁쓸하다.
힘들게 모은 쿠폰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와 돈을 내고 주문할 때 양이 똑같아야 하는데 쿠폰으로 주문하면 양이 훨씬 적다.
쿠폰을 사용할 경우 양을 줄이는 것이다.
소비자로선 쿠폰을 믿고 열심히 먹지만 사실은 매일 속는셈이니 음식점이 양심적이지 않아 보인다.
전연희 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