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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아니 벌써
입력
|
2009-03-20 03:00:00
이상고온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일에 이어 19일에도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 치웠다. 19일 오전 서울의 최저기온은 15.3도로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3월 아침 최저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이 때문에 서울 지하철은 1974년 개통한 뒤 처음으로 3월 중순에 에어컨을 가동했다. 지구온난화가 더 성큼 온 것일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