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고가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꾸려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돕기로 했다.
대전예술고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교수(연세대), 피아니스트 김영호 교수(〃), 첼리스트 조영창 교수(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국립현대박물관 초대 큐레이터인 이인범 교수(상명대), 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 등 14명에 대한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단장은 강 교수가 맡았다.
학교법인인 돈운학원 박영철 이사장은 “지방의 학교들이 정보 및 인재 인프라 측면에서 열악하다는 선입견을 벗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