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결승 진출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22일 미국 LA다저스 구장에서 열린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 한국 대 베네수엘라의 경기 시청률이 30%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수치로 증명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SBS를 통해 중계된 준결승의 수도권 시청률은 30.0%를 기록했다. 분 단위 최고 시청률은 37.9%로 나타났다. 또 시청 점유율은 48.2%를 보여 준결승 경기를 향한 폭넓은 관심을 입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