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23일 원자력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원자력 이해교육’ 사업을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확정했다.
재단은 우선 상반기(1∼6월) 중에 원자력탐구 올림피아드를 열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탐구주제를 정하고 발표 및 토론 과정을 거친다.
이재환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자력발전은 가장 현실적인 한국의 에너지원”이라며 “올해 원자력과학캠프, 교육용 만화 기증, 원자력 1일 교사 전국 확대 등 사업을 통해 원자력을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