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스포츠동아가 창간될 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집에 배달돼 오는 스포츠동아를 늘 챙겨봅니다.
야구인이자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항상 야구면부터 가장 먼저 보게 되는데, 스포츠동아는 야구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해 풍부하고 알찬 정보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동아는 창간 당시의 약속처럼 선정적인 기사와 광고를 배제해 지면이 어지럽지 않고 깔끔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신문인 것 같습니다.
날카로운 분석기사, 미소가 절로 번지는 재미있는 기사도 많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기사가 많다는 점이 좋습니다.
스포츠동아가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수 있는 따뜻한 기사를 더 많이 발굴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독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스포츠동아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