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www.korail.com)이 기존의 ‘와인 트레인’에 인삼, 약초 객차를 추가한 ‘와인인삼트레인’을 최근 개통했다.
새마을호 특실 4량을 개조한 ‘와인인삼트레인’은 충북 영동까지 이동하는 동안 와인을 무료 시음하면서 와인 강좌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와인코리아에서 공장 견학과 와인 족욕을 체험하고, 충남 금산으로 넘어가 인삼전시관 및 약초재래시장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격도 기존 8만원에서 5만9000원(왕복열차, 와인시음, 레크리에이션, 여행자 보험 포함)으로 낮춰 이용객의 부담을 줄였다. 주 2회 운행에서 주 4회 확대운행으로 편의를 도모했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의 ‘기차여행’코너 또는 와인코리아(043-744-3211).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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