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용산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이지만 4월 1일자로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로 발령받는 강은옥 씨(41)가 그 주인공이다.
강 씨는 건국대 철학과를 졸업했지만 기관사가 되고 싶어 철도대학 운전기전학과에 재입학했다. 1998년 코레일에 입사한 뒤 2000년에는 ‘국내 첫 여성 기관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