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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수도권 신도시 4주만에 하락

입력 | 2009-04-06 02:53:00


분당만 ‘나홀로 상승’

방학철, 봄철 이사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서울의 전세시장은 중소형 위주로 드물게 거래가 이뤄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전세가는 0.08% 올랐다. 도봉(0.21%) 송파(0.19%) 강동(0.17%) 서초(0.15%) 강남(0.10%) 광진구(0.10%) 등이 올랐고 은평(―0.15%) 금천(―0.12%) 서대문구(―0.01%)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 신도시는 4주 만에 전세금이 하락했다. 산본이 0.33%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주도했고 일산(―0.12%) 평촌(―0.09%) 중동(―0.08%)도 떨어졌다. 분당은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고 중대형 아파트도 간혹 거래되면서 신도시 중 유일하게 0.06% 올랐다. 인천·경기지역은 과천(0.21%) 파주(0.20%) 안양(0.14%) 용인시(0.08%) 등이 올랐고, 시흥(―0.06%) 양주(―0.04%) 광명시(―0.03%) 등은 떨어졌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