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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국산 김, 로열티 물어야 할 판 外

입력 | 2009-04-07 02:54:00


국산 김, 로열티 물어야 할 판… “토종 종자 확보하라”
앞으로 일본산 종자로 생산한 국산 김은 로열티를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각국이 등록한 식물 신품종에 대해 해당 국가의 법적 권리를 보장해주는 국제 협약인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이 2012년부터 해조류에도 적용되기 때문. 이에 따라 정부와 연구기관들은 김 양식 어가(漁家)들과 손을 잡고 토종 김 종자 확보와 종자 개량에 나서는 등 ‘김 씨앗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


‘北로켓 발사’ 다음날 붉게 물든 증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후 첫 거래일인 6일, 국내 금융시장은 ‘북한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1,297.85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켓 발사는 예견된 사건으로 오히려 대북 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어깨동무’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福岡)는 비행기로 1시간, 쾌속선으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웃이다. 두 도시가 교류 20년을 맞아 올해를 우정의 해로 정하고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국경을 초월해 하나의 경제권을 이루자는 계획도 있다. 두 도시의 상생 실험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채 공격적 투자… 중국의 도박
지난해 9월 일본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채권국으로 떠오른 중국. 풍족한 외환보유액 덕택에 국제 위상도 달라졌다. 그러나 무역흑자로 번 돈을 다시 미국 국채에 ‘몰빵’하는 중국의 전략이 결국 양국을 파멸로 이끌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불황에도 잘나가는 상품은 있다
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지만 비타민 등 일부 제품은 ‘뜻밖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가 하면 경기 회복 전에 사두어야 할 물건도 있다. 새로운 소비풍속도를 소개한다.


‘분장실의 강선생님’ 실제 분장실 엿보니
궐캣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