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북구의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21개국 285업체가 참가해 최신 신(新)재생에너지 상품과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양전지 생산 부문의 세계적인 업체인 독일의 큐셀, 일본의 샤프, 중국의 썬텍 등이 참가한다. 또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를 생산하는 독일의 에스엠에이, 글로벌 기업인 듀폰, 태양전지 제조장비 생산업체인 에이시스와 센트로솜 등이 참가한다.
태양광 장비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엠케이, 유럽 최대 태양전지판 제조업체인 솔론, 박막형 태양전지 분야의 유니솔라 등도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SDI, 현대중공업, 미리넷솔라, STX솔라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체도 대거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