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는 13일 중장년층 대상 테마관광상품 '추억의 멜로디 트롯 음악열차'를 운행한다.
서울 영등포역과 충북 제천역을 오가는 왕복 6시간 동안 객실에서 트롯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며 제천역에 도착한 뒤에는 청풍호반 및 청풍문화재단지 벚꽃관광, 단양2경(옥담봉, 구담봉) 유람선 여행 등을 하는 일정.
올해 세 번째 운행하는 음악열차는 트롯가수 서교원과 추억의 가수 금사향, 명국환, 이상번, 조규철, 김보성 등 모두 6명의 가수들이 동행해 수도권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요금은 4만4600원이며, 예약문의는 1577-7788 또는 02-2634-2401.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