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국 기자들이 9일 낮 12시 제작(취재 및 리포트) 거부에 들어가면서 ‘뉴스데스크’가 단축됐다. ‘뉴스데스크’는 평소 오후 9시 50분까지 방영했으나 이날은 9시 40분에 끝났다. ‘뉴스데스크’ 이후 5분간 방영해온 ‘스포츠 뉴스’도 이날 ‘뉴스데스크’에서 다뤘다. MBC 차장급 이하 기자들의 모임인 MBC 기자회는 이날 신경민 ‘뉴스데스크’ 앵커의 교체 검토안을 사측이 공식 철회하기 전까지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BC는 또 10일부터 오전 6시∼오전 7시 50분 방영하던 ‘뉴스투데이 1, 2부’를 각각 오전 6, 7시에 20분씩만 방영한다. 낮 12시부터 40분간 방영하던 ‘뉴스와 경제’는 10분으로 줄여 편성했다. 이 단축 시간대에는 ‘지구촌 리포트’ ‘공감 특별한 세상’ ‘경제매거진M’을 재방송하기로 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검찰 MBC 압수수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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