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콘텐츠 장터’ 他社이통 고객에 개방
SK텔레콤이 9월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개방형 콘텐츠 장터를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콘텐츠 오픈마켓 사업정책 설명회’를 갖고 컴퓨터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이용채널’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들은 휴대전화 가입 회사에 상관없이 장터 내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요금 합산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 LG데이콤 사진첩 ‘바인딩 앨범’ 공개
LG데이콤이 13일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 업체 ‘아이모리’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사진첩 ‘바인딩 앨범’을 공개했다. 바인딩 앨범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담을 수 있는 책 형태의 오프라인 앨범으로 계속 사진을 추가해 앨범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용자들은 1만 원 안팎의 바인딩 앨범 표지를 구입한 뒤 1장에 24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속지(장당 400원, 700원)를 추가해 앨범을 꾸밀 수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나 중소기업의 포트폴리오를 담는 카탈로그 형태의 사진첩 ‘포토카탈로그’(6000원)도 내놨다.
■ CJ, 인턴 60명 선발 프로그램 진행
CJ그룹은 인턴사원 60명을 선발하기 위해 ‘서머 러닝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등 11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대학·대학원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마감은 21일 오후 6시까지다.
■ 국순당 ‘백세주 재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국순당은 ‘대표 브랜드 백세주의 재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공 및 학년 제한 없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이달 22일까지 e메일(recruiting_seoul@monitor.com)로 지원하면 된다.
■ 골콘다아이 ‘쇼핑지원금’ 개념 플랫폼 개발
검색광고 전문회사인 골콘다아이는 ‘쇼핑지원금’의 개념을 도입한 검색광고 플랫폼인 ‘매직퍼스’와 ‘매직포켓’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현재 준비 중인 ‘매직퍼스’와 ‘매직포켓’은 인터넷에서 누리꾼이 특정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쇼핑지원금을 쌓는 시스템. 쌓은 쇼핑지원금은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다. 골콘다아이 측은 “쇼핑지원금은 일종의 ‘클릭 품앗이’ 개념으로 누리꾼들이 함께 모은 지원금을 먼저 구매하는 사람이 사용하고 한 번 쇼핑지원금이 제공되면 처음부터 다시 적립이 시작된다”며 “쇼핑몰 사이트에 쇼핑지원금 적립 현황이 실시간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쇼핑지원금이 쌓일 때 구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