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 미군기지 개발사업 중 가장 먼저 추진돼 온 경기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일대 이화여대 캠퍼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4일 파주시와 이화여대 등에 따르면 이화여대 측은 캠프 에드워드 터 21만9000여 m²를 매입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1일 국방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매각 여부를 결정한 뒤 감정평가를 실시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터를 매각하게 된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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