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교수형에 처했던 한 영국 남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아 화제가 되었다.
찰리라는 애완견의 주인인 크리스토퍼 콜리어는 지난 해 6월 영국의 한 숲속에 있는 벙커의 파이프에다 찰리를 매단 후 죽게 내버려 두었다.
쇠사슬에 목이 감겨 높은 곳에 매달려진 찰리는 빈약해진 뒷다리로 살기위해 안간힘을 쓰며 버티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토록 잔인하게 애완견을 살해한 이 남자에게 영국 법원은 24주의 징역형을 선고하였고, 앞으로는 절대 동물을 기르지 못하도록 금지시켰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그 잔혹함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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