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오늘의 동아일보]오바마, 차베스와 ‘화끈한 악수’ 外

입력 | 2009-04-20 02:57:00


■오바마, 차베스와 ‘화끈한 악수’ A8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중남미 순방에서 화끈한 화해의 메시지를 던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미주기구 정상회의에서 ‘반미 기수’로 꼽히는 우고 차베스(오른쪽)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세 차례 악수하는 등 중남미 끌어안기에 공을 들였다.

■취업 사관학교… 청강문화산업대 비결 ▶ A14
요즘 ‘기숙형 사립고’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경기 이천시의 청강문화산업대에는 ‘기숙형 학내 기업’이 있다. 애니메이션, 만화창작과, 디지털영상디자인과, 게임과가 힘을 합쳐 설립한 이 기업의 이름은 CCRC(청강창조연구센터). 4개 과의 올해 취업률은 85∼90%. 비결이 뭘까.
■보따리 싸는 ‘글로벌 노마드’ A19
더 나은 직장과 삶의 터전을 찾아 해외로 나갔던 ‘글로벌 노마드’가 다시 짐을 챙겨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른바 ‘귀국 엑소더스’다. 세계적 경기침체와 환율 불안정이 주 원인이지만 최근 각국에서 부상한 민족주의와 외국인 배척 경향도 한몫하고 있다.
■눈 떼는 순간 머신은 사라진다A25
잠깐이라도 눈을 떼면 어느새 머신은 사라진다. 19일 열린 국제자동차경주대회 F1(포뮬러 원) 상하이 그랑프리 결승.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짜릿한 질주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빠르고 강하길 원하는 인간의 본능과 기계 문명을 접목한 스포츠의 현장을 둘러봤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지려면 A27
매화는 반쯤 피었을 때, 벚꽃은 활짝 피었을 때, 복사꽃은 멀리서 봤을 때, 배꽃은 가까이서 봤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그럼 사람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때는 언제일까. 법정 스님이 19일 서울 길상사 봄 법회에서 꽃과 계절을 인용한 법문을 전했다.
■앙드레 김 “남녀 기성복 도전”B1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옷을 앞으로 백화점에서도 사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앙드레 김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남녀 기성복을 만들겠다”는 ‘경영자’의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 도자기 등으로 디자인 영역을 넓혀온 그는 익스트림 스포츠웨어에도 관심을 비쳤다.
■해외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식품은B4
지난해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식품은? 국내 식품업체들의 2008년 해외 현지 생산 및 수출 규모를 집계한 결과 롯데제과의 ‘롯데 자일리톨껌’이 매출 18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비스킷 사탕 과자류 외에 두부 고추장 김치 등도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