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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청률 톱10] ‘개콘’, ‘패떴’ 누르고 예능 1위 등극

입력 | 2009-04-20 13:47:00


‘개콘’이 ‘패떴’을 눌렀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난 주 예능 부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개그콘서트’는 23.3%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 예능 1위였던 SBS ‘패밀리가 떴다’를 0.3% 포인트 차로 누르고 ‘역전’에 성공했다.

‘개그콘서트’의 상승 요인은 간판 코너인 강유미 안영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비롯해 변기수의 ‘DJ변’, ‘끝장TV’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한편, SBS 주말 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25.1%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 부문에 차지한 기록은 ‘아내의 유혹’에 이어 2위.

‘가문의 영광’은 이른바 ‘막장’이 범람하는 안방극장에 가족의 화목과 부부애를 다지는 ‘홈드라마 코드’를 고수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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